지난 밤(27일)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A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온 의문의 물체와 추돌했다.
YTN에 동영상을 제보한 A씨는 “1차선으로 주행 중 여주분기점을 약 1킬로미터 가량 남기고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넘어오는 물체에 무척 놀랐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평범한 물체가 넘어왔다고 생각했지만, 충돌하고 난 뒤에 차가 무엇을 밟고 지나간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동물이었던 것 같다”며 추돌한 물체를 동물로 추정했다.
A씨는 “운전 중에 중앙분리대에서 동물이 넘어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갓길에 차를 정차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근처 휴게소에 도착해 경찰에 전화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1차선의 차량들이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주행 중이었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김한솔 모바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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